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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려묘

부산 서면 정훈 동물병원 고양이 진료 :) 새벽 3시에 첫째 고양이가 구역질을 숨넘어가는 소리를 내며 죽을 듯이 괴로워 하기에 밤을 새고 출근 시간을 늦추어 9시 땡하고 서면 정훈 동물병원으로 향했다.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날 입구에 들어서니 고양이 천국 간략하게 증상설명 후 대기의자에 앉아 찍은 사진 그리고 누워있거나 돌아다니는 친화력 짱짱인 냐옹이들. 진료실은 좌측 안쪽에 있고 진료받을때의 사진은 없다. 내 자식 걱정에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.. 첫째 요미가 엑스레이를 찍으러 간 동안 다가와서 저렇게 이쁜 포즈를 취해주는 병원 고양이 부산에 지낸지 1년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 병원을 가야하는지 검색을 많이 해봤고 사진 말고도 이 곳에 고양이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확실히 고양이 진료로 믿음이 가더라. 의사선생님도 보조해주시는 언니분도 성격좋.. 더보기
자장자장 쿨쿨쿨~zZ 고양이는 정말 하루종일 자듯이 잔다. 집에서는 좌식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하는데 집중해서 컴퓨터 좀 하고 있으면 늘 그가 온다. 그리곤이렇게 사랑스런 얼굴을 하고 잠을 잔다. 잘자고 있으면 괜히 약올라서 한 번 깨워본다 툭툭~ 애기~일어나봐~ 그치만 늘 그랬듯이 깨우나 마나다. 오늘도 실패다 칫 더보기
혼이 난 요미 밤.이.면 밤.마.다 울어대는 소중한 내 새꾸 너무 울고 보채기에 토끼귀 모자가 달린 우주꼬까옷을 입혀놓고 화장실에서 씻고 나오는 순간 경악을 금치 못하였으니 사진으로 설명하자면.. 니가 거기서 그러고 있으면 미안해지잖아...T- T 나의 집엔 침대를 스포트라이트처럼 촤- 하고 환한 독무대같이 빛을 비추는 조명이 존재하는데 하필 그 곳에 가서 저러고 모자도 뒤집어 쓴채 미동도 않고 얌전히 있더라며 근데 귀.엽.다 집사는 사진을 찍는다 마구마구 점점 다가간다 점점.. 혼내서 미안해 내가 죄인이야 잘못했어 울지 말라고 입혀 둔 옷 벗겨주고 달래주고 어찌 이리도 귀엽고 착한지 데려오던 날 부터 엄마쟁이였던 내 새꾸 늘 혼내고나면 맘 약해져서 꼭 끌어안고 자고 톡톡 두드리며 잔다고.. 오늘도 즐거운 내 새꾸와 .. 더보기